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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색채심리학의 직장환경 색채심리

by 생각 창고 2024. 3. 6.

기업과 이미지

대부분의 기업이 좋은 이미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업이 내놓은 상품은 그 기업의 이미지에 따라 매상이 크게 변동 되기 때문이다.

기업 이미지는 평소의 기업 활동 등 여러 가지 것이 쌓여서 사람들 마음 속에 자리잡아 간다.

좋은 이미지를 갖는 것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그리고 기업이 항상 보여주는 이미지로는 로고마크와 로고타입, 기업컬러가 있다.

기업은 마크나 색 속에 전하고 싶은 이미지를 넣어서 광고를 한다.

기업의 비주얼 이미지 속에 기업컬러가 담당하는 역할은 크다.

색은 형태보다도 간단하게 사람들에게 기억된다.

순간 전단지를 보고 나중에 그 가게의 로고마크는 생각나지 않아도 로고색이 녹색이었는지, 오렌지색이었는지를 생각해내는 것은 쉽다.

색은 상대방의 머리 속에 남기 쉽고 또 상대에게 감정을 전하기 쉬운 성질이 있다.

소비자의 눈을 끄는 디자인, 색상이라면 상품을 생각할 것이 없이 첫인상으로 사는 ‘ 충동 구매’ 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기업은 사람의 심리를 잘 알고 있다.

예를 들면, 컴퓨터의 안전대책 소프트웨어 색은 위험을 경고하는 노랑이나 빨강이 대부분이다.

이것을 본 것만으로도 사지 않으면 안되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팔리는 포장

팔리는 포장

 

상품의 색상은 상품의 종류에 따라서도 변한다.

화장품 등은 연하고 부드러운 색의 포장지가 많다.

식품은 빨강색이나 주황색, 노랑색 등의 원색들이 많다.

 

상품 포장은 매상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포장을 만드는데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잘 팔리는 색상은 흰색과 빨간색의 배합이다.

빨간색은 눈에 띄며 흰색과 적용시킴으로써 깨끗한 대비를 만들어 낸다.

그런데 최근에는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여 여러 가지 색상의 상품이나 포장이 히트를 치고 있다.

예를 들면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을 연상시키는 부정적 이미지였던 노란색 포장으로 비타민제가 팔리고 있고, 보라색 포장까지 등장하는 시대이다. 상품포장에서 금기시되었던 색이 없어지고 있다.

기업은 파랑색을 좋아한다

기업의 컬러를 파란색으로 하는 기업이 많다.

이것은 어째서일까?

파란색은 성실, 안전을 나타낸다.

선진성을 나타내는 색이며 기업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데적합하다.

밝은 파란색으로 사용하며 나쁜 이미지는 거의 없다.

파랑은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이며 세계적으로 유일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어느 나라에서나 호감도 상위에 들어가는 색이다.

글로벌 기업이 주목하는 색인 것이다.

구직활동을 위한 색, 리쿠르트 슈트

취업 시즌이 되면 진곤색이나 검정색 리쿠르트 슈트를 입은 사람들로 넘친다.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기본은 흰색이며 단정한 머리에 가방까지 똑같다.

개성이 요구되는 시기에 모두 같은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는 없지만 무난하기 때문에 이런 모습도 개의치 않는다.

고용인과 피고용인이라는 입장 차이는 있지만 기업과 학생은 어디까 지나 대등하다.

인재는 업계의 재산이다.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옷을 입어야 하지만 좀처럼 그렇게 하지 않는다.

곤색이나 진곤색 슈트는 청결감도 있고 날씬하고 총명하게 보이는 색이다.

흰 블라우스는 여성의 피부를 깨끗하게 보이게 하지만 흰색과 곤

색의 매치는 사람을 냉정한 인상으로 보이게 하는 단점도 있다.

복장도 평이한데다가 긴장해서 대답고 적절하게 하지 못하면 결과적으로는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없게 된다.

기업이나 면접관에 의한 평가기준도 다양하겠지만 무난하다는 이유로 개성을 없애벌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개성 있으면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

남성이라면 화려하지 않는 컬러 셔츠도 입고 여성이라면 정장이긴 하지만 곤색일 필요는 없다.

남성이라면 넥타이 컬러에 원 포인트를 두고 여성이라면 블라우스 색이나 디자인에 포인트를 두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좋아하는 색깔로 알아보는 직업

검정

권력을 가지는 일과 자신의 콤플렉스를 숨길 수 있는 일 등이 맞다.

수석 디자이너, 학자.연구자, 작가, 격투기 선수

흰색

높은 이상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을 비난하지 않는 일이 맞다.

사업가, 요리사, 미용사, 배우

빨강

지도자적인 자질이 있고 외향적인 성격을 살리는 일이 적당하다. 정치가, 사업가, 경영자, 편집장, 영업관리직

핑크

지적 레벨이 높고 다른 사람에게도 부드러운 성격을 살린다.

교육자, 연구자, 요리사, 보육사, 간호사

파랑

지적이고 조정에 뛰어나다. 신중하고 엄격한 일에 적당하다.

사무직, 연구자, 공무원, 교육자, 변호사, 기업 디자이너

초록

평화주의자이며 조정파이다. 기획 관련과 자연 관계의 일이 알맞다.

기획.영업, 의사, 생산직, 농업, 판매원

주황

활동적이고 머리 회전이 빠르다. 사람을 접하는 일에 알맞다.

영업, 판매원, 스튜어디스, 건축가, 디자이너

노랑

새로운 물건을 좋아하고 사업 센스와 보는 눈이 좋다.

배우, 연예인, 사업가, 영업, 평론가

보라

감성이 풍부한 예술가 타입으로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일이 좋다.

예술가, 디자이너, 탤런트, 배우

양복은 편리한 의사소통 도구

출근 전에 어떤 기준으로 옷을 결정하는가?

옷의 색상을 선택할 때는 누구와 만날지, 무엇을 할지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거래처와 차분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 때: 노란 옷과 셔츠

노랑: 의사소통을 촉진시키는 색이고 사물을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효과.

평화스럽고 조화를 이루고 싶다면: 녹색 계열의 셔츠. 단, 동양인의 대다수는 녹색 셔츠를 입으면 안색이 나빠 보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주의가 필요

상대에게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싶다면: 분홍색 셔츠 하지만 피부가 검은 남성이 분홍색 옷을 입으면 강한 거부감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 필요.

녹색과 핑크는 사기 전에 반드시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굴과 맞춰보는 것이필요

영업의 중요한 대응으로 클레임 대응시: 파란 색 계열의 셔츠 효과적

파랑은 상대방을 냉정하게 만드는 색이기 때문에 사과를 반복하는 사이에 진정을 함. 신뢰와 진정성 전달 효과

사무실 컬러

사무직 직원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무실의 색채는 대단히 중요하다.

벽 색은 일반적으로 오프화이트나 부드러운 아이보리 등이 좋다.

이러한 색은 불필요한 근육의 긴장감을 조성하지 않으므로 편안한 상태에서 일을 할 수 있다.

 

책상도 회색보다는 파스텔 톤의 베이지, 아이보리 등이 좋다.